
홍콩, 재정 적자 타개책으로 '농구 베팅' 합법화 카드 만지작
홍콩 정부가 약 1,000억 홍콩달러(약 129억 달러)에 달하는 막대한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농구 베팅 합법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. 폴 찬 모포 재무장관은 다가오는 2025-26년도 예산안 발표에서 이를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이는 지난해 "청소년에게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"며 해당 안건을 거부했던 입장을 1년 만에 뒤집은 것입니다. 홍콩 경마공사(HKJC)는 이미 경마와 축구 베팅을 운영 중이며, 농구가 세 번째 합법 스포츠로 추가될 경우 불법 도박 시장을 양지로 끌어올리고 세수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이번 조치는 단순한 베팅 종목의 확대를 넘어, 불법 시장 근절을 위한 홍콩 당국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.










